이날 위촉된 기술자문위원들은 대학 학회 공사 공단 등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경력 자격 등을 고려해 위촉했다. 토목 건축 조경 등 전문분야별로 공무원, 공사·공단임직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기술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새만금청의 자문 요청 때 건설 사업에 대한 신기술 선정·활용 및 대형공사 설계 용역 등의 자문 및 심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새만금 남북2축도로(설계·시공) 입찰안내서 심의를 시작으로 새만금개발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자문?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병국 새만금개발청 차장(기술자문위원장)은 “성공적인 새만금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술자문위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자문·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 및 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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