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가 28일 서울청사에서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했다. 유일호·이준식 부총리가 지난 1월13일 취임한 이후 '총리-부총리 협의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리-부총리 협의회는 2014년 말 정홍원 전 총리 시절 시작됐다. 황 총리 취임 이후에도 끊이지 않고 진행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인 황 총리와 유·이 부총리 모두 경기고 출신이다. 황 총리는 경기고 72회,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70회, 이준식 사회부총리는 68회. 고교 동문의 '막내'가 협의회를 이끄는 셈이 됐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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