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우리 국민 마음은 바로 자식을 생각하는 따뜻한 어머니 마음과 똑같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청년희망재단을 처음으로 방문, "지금까지 1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청년희망펀드에) 기꺼이 참여했고, 130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주셨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15일 청년희망펀드 조성 계획을 밝히면서 1호 기부를 했다. 같은 해 10월 설립된 청년희망재단은 이 청년희망펀드를 재원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공익 법인이다.
박 대통령은 "청년들이 굉장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 청년들이 기회를 못 얻어서 시간을 낭비하거나 마음이 방황하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며 "반드시 청년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는 마음이 국민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짧은 기간 많은 분이 참여했고, 성금이 모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