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설 선물] 농협목우촌, 수제햄·육포·자연치즈…우리 축산물로 만든 '명품 선물'

[ 이수빈 기자 ]
농협목우촌은 설 명절을 맞아 100% 국내산 축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한우, 수제햄, 캔햄, 육포 등 38가지 제품을 다채롭게 담았다. 가격은 1만원부터 3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목우촌 수제햄’은 유통기한이 다른 기성제품보다 짧은데도 매년 설 선물세트가 매진될 만큼 꾸준히 사랑받는 목우촌의 대표 제품이다. 올해도 농협목우촌은 목우촌 수제햄이 포함된 수제햄 선물세트를 여럿 내놓았다.

이 중 프리미엄 수제 5호 세트에는 등심햄, 본레스햄, 로스트햄, 바베큐사태햄이 200g씩 들어 있다. 모두 국산 돼지고기를 90% 이상 함량으로 가공해 생산한 제품이다. 농협 목우촌 직영몰 엠마트(www.m-mart.co.kr)에서 3만8700원에 판매 중이다.

4만원 이하에 판매하는 실속형 선물세트도 있다. 참치, 연어, 식용유를 캔햄과 함께 구성했다. 사조 살코기참치 100g 4개와 뚝심 200g 6개로 구성한 스페셜 5호 세트는 3만5100원이다.

명절 음식 등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명절제수세트와 냉동간식세트도 준비했다.

이에 더해 작년에 출시한 ‘리얼 스트링치즈’와 올해 새롭게 출시한 ‘리얼 뿌려먹는 자연치즈’ 등이 담긴 ‘치즈종합세트’를 선보이며 기존의 선물세트 구성에 차별화를 기했다고 농협목우촌 측은 설명했다.

햄과 치즈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선물세트도 있다. 목우촌 햄종합 세트에는 프라임 리얼프랑크 300g 1개, 목우촌 흑마늘햄 400g 1개, 프라임 살코기햄 300g 1개, 프라임 치즈프랑크소시지 230g 1개, 목우촌 리얼스트링치즈 100g 1개, 프랑미 꼬치구이프랑크 400g 1개, 프랑미 불에구운 떡갈비맛햄 180g 1개, 목우촌 홀그레인 머스타드소스 160g 1개가 들어 있다. 엠마트 판매가는 3만8700원이다.

농협목우촌은 대량구매자에게는 할인 판매하고 있다.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할인가에 구입하려면 농협목우촌 직영몰 엠마트에 접속하거나 1544-0092로 전화하면 된다. 성병덕 농협목우촌 대표는 “엄선한 우리 고기만을 사용한 게 목우촌 선물세트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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