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빈 기자 ]
금강제화는 ‘선물업계의 스테디셀러’ 금강상품권을 올 설 선물로 추천했다. 연령이나 취향에 관계없이 명절에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상품권이라는 게 금강제화 측의 설명이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지친 사람들에게 ‘다시 뛰자’는 의미도 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금강상품권으로는 구두, 핸드백 등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최근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이 늘었다. 5만~50만원의 다양한 권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이번 설에는 부담 없는 가격대에 실속을 겸비한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금강상품권 선물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새 출발을 준비하는 남성에게는 고급 수제화 ‘헤리티지’를 추천했다. 최고급 송아지 가죽과 최상위 수제화 제법으로 제작돼 착화감이 뛰어나다는 이유에서다. 윙 팁, 스트레이트 팁, 몽크 스트랩 등 디자인이 다양해 받는 사람의 스타일에 맞춰 선물할 수 있다. 가격은 35만~79만9000원이다.
젊은 남성에게는 브루노말리 백팩도 함께 제안했다. 폴리트윌 소재로 제작된 사각 형태 ‘폴레티’ 백팩은 앞면에 주머니 2개가 달려 있어 자주 쓰는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 원단 소재에 가죽 디테일이 들어간 ‘베르티’는 뒷면의 퀼팅이 허리에 쏠리는 무게감을 덜어준다. 가격은 폴레티 37만8000원, 베르티 37만8000~55만원이다.
여성용 선물로는 ‘르느와르 스튜디오 펌프스6’가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기본 펌프스 라인으로 플랫폼, 토오픈, 미드힐 등 여섯 가지 디자인에 블랙, 레드, 핑크 등 흑백톤부터 선명한 색상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원하는 디자인과 컬러로 주문 제작도 해준다. 가격은 23만8000원이다.
브루노말리 ‘블루미 G’라인도 여성을 위한 선물로 추천했다. 플라워 패턴과 선명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게 특징이다. 지갑, 숄더, 토트, 백팩 등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0만8000원부터 51만8000원이다.
젊은 층을 위한 선물로는 펀칭된 가죽 소재로 단순미를 살리고 안쪽 아치 부분에 반원 모양의 포인트가 있는 ‘랜드로바 그랜드 슬램’(18만8000~19만8000원)을 제안했다. 중장년층에게는 미끄러움 방지, 경량, 쿠션, 항균항취 등 12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랜드로바 하이드로’ 캐주얼화(17만8000~18만8000원)를 권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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