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밸런타인데이 기획전 실시

입력 2016-01-29 08:43   수정 2016-01-29 08:57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인기 초콜릿부터 남성패션잡화, 의류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28일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값비싼 명품보다는 작지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선물을 선호하는 '엣지 스몰(edge small)' 트렌드가 떠올랐다.

정규식 11번가 가공식품 팀장은 "불황 속 작지만 특별한 가치를 추구하는 '엣지 스몰(edge small)'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DIY제품, 아이디어 제품과 같은 남들과 다른 선물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올해는 설 명절과도 맞물려 최근 일주일(1월20~26일) 11번가 내 '초콜릿' 매출이 지난달에 비해 32% 급증하는 등 일찍부터 초콜릿 구매에 서두르는 추세"라고 전했다.

11번가는 '밸런타인 초콜릿 위크(WEEK)'를 통해 국내 초콜릿부터 수제초콜릿, 수입초콜릿 등 인기 초콜릿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다이어리 형태로 제작돼 한쪽 면에 편지를 쓸 수 있는 '허쉬 키세스 러브다이어리 디럭스 20P'는 53% 저렴한 9900원으로 온라인몰 단독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초콜릿 위에 연인과의 사진을 프린트할 수 있는 '모어댄 포토 수제 초콜릿'은 25% 저렴한 1만4900원에 '캐드베리 초콜릿(총 24입)'은 1만900원, '페레로로쉐 포켓커피'는 74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허쉬 키세스 디럭스(24입)'는 7900원, '로이스 초콜릿'은 1만1300원, '페레로로쉐(3Tx16입)'는 1만9600원, '갤러초콜릿'은 2만7000원에 내놨다.

또 해외쇼핑 카테고리에서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통해 남자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을 패션잡화, 언더웨어, 패션의류 등 총 10여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캘빈클라인 니트스웨터'는 4만9900원, '세이코 손목시계'는 7만6000원, 커플룩으로 인기가 좋은 '세인트제임스 티셔츠'는 7만36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기 남성 향수도 준비했다. 오는 2월1일부터 '그루밍족 남친을 위한! 두근두근 발렌타인' 기획전에서는 인기 향수 10여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페라리 향수'는 1만8000원, '불가리 블루 향수'는 2만3400원, '존바바토스 아티산 향수'는 3만7800원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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