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 복무 기간의 대부분을 용산에서 보냈으며,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용산구민으로 살았다"며 용산에서 출마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당에서 제명된 바 있다.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중 최근에는 유명 여성 블로거와 불륜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강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는 없다"며 "당원 자격에 대해선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으나, 현재까지 당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지당했다.
그러자 국회 정론관으로 기자회견 장소를 변경했다.
[이세돌 9단에게 보내는 도전장], [쌍용차 최종식號, 올해 티볼리 '10만대' 가능할까], [카카오, 게임광고에 퍼블리싱까지…캐시카우 부활에 '총력'], [편의점서 봄을 맛보다…과일 샌드위치 '대전'], [한국GM, 임팔라 국내생산 가능성 없다], [반값등록금 '미생' 체험기]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