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석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하는 중형세단 SM6(사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SM6 가격은 2325만~3250만원이다. 르노삼성의 SM5(2250만~2920만원)보다 비싸고, SM7(2550만~3820만원)에 비해서는 싸다. 가격대로 볼 때 현대·기아자동차 쏘나타, K5 등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SM6의 상세 제원도 공개했다. SM6는 길이 4850㎜에 폭 1870㎜, 높이 1460㎜의 외관을 갖췄다. 현대차 쏘나타보다 길이가 5㎜ 짧지만 폭은 5㎜ 넓다.
엔진은 1.6 TCe(가솔린 직분사 터보), 2.0 GDe(가솔린 직분사), 2.0 LPe(LPG) 등 세 가지다. 1.6 TCe는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26.5㎏·m, 복합연비는 12.8㎞/L다. 2.0 GDe는 최고출력 150마력에 최대토크 20.6㎏·m, 복합연비 12.3㎞/L다. 연비가 9.3㎞/L인 2.0 LPe에는 일본 자트코사의 무단변속기(CVT)와 연료통을 트렁크 아래 넣는 도넛 탱크가 적용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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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하는 중형세단 SM6(사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SM6 가격은 2325만~3250만원이다. 르노삼성의 SM5(2250만~2920만원)보다 비싸고, SM7(2550만~3820만원)에 비해서는 싸다. 가격대로 볼 때 현대·기아자동차 쏘나타, K5 등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SM6의 상세 제원도 공개했다. SM6는 길이 4850㎜에 폭 1870㎜, 높이 1460㎜의 외관을 갖췄다. 현대차 쏘나타보다 길이가 5㎜ 짧지만 폭은 5㎜ 넓다.
엔진은 1.6 TCe(가솔린 직분사 터보), 2.0 GDe(가솔린 직분사), 2.0 LPe(LPG) 등 세 가지다. 1.6 TCe는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26.5㎏·m, 복합연비는 12.8㎞/L다. 2.0 GDe는 최고출력 150마력에 최대토크 20.6㎏·m, 복합연비 12.3㎞/L다. 연비가 9.3㎞/L인 2.0 LPe에는 일본 자트코사의 무단변속기(CVT)와 연료통을 트렁크 아래 넣는 도넛 탱크가 적용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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