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5% 인하한데 이어 2013~201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고 올해 등록금도 인하해 5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관계자는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생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올해도 경상비를 절감하는 긴축재정을 유지하면서 장학금 증액 및 학생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올해 등록금 책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학생대표와 교수, 직원, 학부모, 외부 회계전문가 등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거쳐 등록금 인하를 최종 확정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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