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파견근로자보호법 개정안에서 대기업에 근로자 파견을 금지하는 것을 명문화할지 여부를 비롯해 각종 쟁점 현안에 대해 조율할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원유철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는 협의회에는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오후 예정했던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2일로 하루 연기했다.
정 의장은 새누리당이 청와대, 정부와의 조율을 거치고 나서 여야 회동을 하는 게 성과를 내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의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조찬을 함께하면서 법안 처리에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 집무실을 찾아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 원내대표에게도 야당과의 대화를 주문하면서 쟁점법안들은 일괄 처리하는 게 낫다는 견해를 전달했다.
[르노삼성, 'SM6' 쏘나타 가격에 내놓은 이유], [삼성 갤럭시S7 vs LG G5…21일 MWC서 5시간 차 공개], [하이브리드 시장 '각축전'…친환경차 보조금 올 4만대], [철가방 사라지고 '김혜자·혜리·백종원' 늘어선 비탈길], [이세돌 9단에게 보내는 도전장]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