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 이끈다

<p>한전KDN(사장 임수경)과 전라남도청(도지사 이낙연)이 에너지산업 육성과 조성 사업에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1일 MOU을 체결했다.</p>

<p>주요 협력분야는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 조성 ▲스마트 에너지 신산업 육성·조성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기업의 전략적 유치 등이다.</p>

<p>이번 업무 협약서 체결로 한전KDN의 우수한 에너지ICT기술과 전라남도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공동사업 창출과 마이크로그리드(MG), 가상발전소(VPP) 등 에너지산업 신기술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증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임수경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마이크로그리드, 가상발전소 등 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창출이라는 공동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만들어갈 파트너가 됐다"며 "앞으로 협력관계가 한층 더 진전되고, 전력분야와 에너지산업 분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이낙연 도지사는 "한전KDN이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사업을 하고, 에너지산업 분야에 좋은 아이디어를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섬 가꾸기 사업은 경관을 좋게 하는 수준에 머물렀는데 앞으로는 섬에 오는 도시 젊은이들의 불편 해소를 ㎸?모든 섬에 초고속인터넷망 설치, 휴대전화 난청지역 해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한 한전KDN과 함께 에너지신산업과 섬 개발사업을 접목해 외연을 확대하고, 수출도 늘리는 등 상호 이익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p>

임수경 한전KDN 사장(좌측)과,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가 에너지산업 육성과 조성 사업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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