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는 근접무선통신(NFC)칩과 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통해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백팩, 지갑, 목걸이형 카드지갑, 키링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업계 최초로 백팩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백팩의 오른쪽 어깨끈에 좁쌀보다 작은 크기의 NFC칩을 삽입, 스마트폰의 '빈폴액세서리' 앱과 접촉해 착신금지, 자주 사용하는 앱 실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통카드 중복 태그 방지가 가능한 '목걸이형 카드지갑'도 선보였다. 지갑 안에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다수의 카드가 꽂혀있어도 교통카드 사용시, 단 한장의 카드만 인식하도록 전자파 차단안감을 사용했다.
빈폴액세서리의 백팩은 25만8000원, 지갑은 13만8000원, 명함지갑은 11만8000원, 목걸이형 카드지갑과 키링은 7만원대이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과장(MD)은 "다양한 형태의 패션과 정보기술(IT) 결합 상품이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백팩을 중심으로 남성용 액세서리에 테크(Tech)를 입히는 작업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