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협력을 통해 성장 발전하며 기업경쟁력을 강화해온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p>
<p>올해 대상을 수상한 삼천리는 창업 이후 60여 년간 단 한건의 노사분규나 파업손실 기록이 없는 무분규 사업장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속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p>
<p>삼천리는 고유의 기업문화인 '가정애'와 '직장애'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왔다.</p>
<p>특히 조화로운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사협의회와 고충처리위원회 및 대화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p>
<p>또 지난해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항구적인 노사협력의 실천을 위해 '한마음 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노사화합의 실현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위해 패밀리데이, 캐주얼데이, 리프레시타임 등 다양한 GWP(Great Work Place)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p>
<p>삼천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5년 연속 선정과 2010년 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등의 성과에 이어 한국노사협력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p>
<p>삼천리의 노사문화의 기반에는 고유의 경영철학인 '3道9經(3도9경)'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정립한 3도9경은 삼천리가 추구하는 즐거운 경영, 준비된 경영, 함께하는 경영 등을 바탕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p>
<p>이찬의 삼천리 대표이사는 대상 수상 소감에서 "신뢰와 화합의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노사화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p>
이찬의 삼천리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고영진 노동조합 위원장(가운데)이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남철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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