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호 기자 ]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일 ‘베트남전 참전 기념 사업재단’ 설립 근거를 담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념 사업재단은 베트남전 참전 전사자에 대한 위령사업, 기념관 건립, 유족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 의원은 “베트남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외 파병으로 이를 통해 한국군 실전경험 향상 등을 가져왔지만 미군의 고엽제 살포 등으로 많은 참전 유공자가 고통받고 있다”며 “참전 군인 및 유족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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