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능 접목된 백팩, 지갑, 목걸이형 카드지갑, 키링 등 상품 다양화
빈폴액세서리가 패션과 테크의 집합체인 스마트 액세서리 라인을 출시했다. NFC칩과 앱(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백팩, 지갑, 목걸이형 카드지갑, 키링 등의 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패션과 함께 스마트 기능까지 세련된 차세대 라이프스타일 연출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 빈폴액세서리/ 배우 박해진의 빈폴액세서리 화보
백팩의 오른쪽 어깨끈에는 작은 크기의 NFC칩이 삽입돼 있다. 이는 스마트폰의 '빈폴액세서리' 앱과 접촉을 통해 착신금지, 블루투스, 자주 사용하는 앱 실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게 된다. 일례로 외출할 때 블루투스를 실행하고 음악을 듣는 습관이 있는 소비자라면 미리 빈폴액세서리 앱에 설정을 해둔 뒤, 외출 시 스마트폰과 백팩의 NFC칩의 접촉을 통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한 번에 블루투스와 뮤직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목걸이형 카드지갑은 교통카드 중복 태그 방지가 돼 있다. 지갑 안에 교통카드 기 ?포함된 여러 카드가 꽂혀 있어도 단 한 장의 카드만 인식하도록 전자파 차단안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반지갑, 키링 등의 상품에도 NFC칩과 앱의 연동을 통한 스마트 '바로가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빈폴액세서리 이상우 과장(MD)은 "다양한 형태의 패션+IT 상품이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백팩을 중심으로 남성용 액세서리에 테크를 입히는 작업을 시도했다"며 "클래식한 디자인을 토대로 실용성과 편리성을 강화하는 등 스마트 시대에 맞춰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빈폴액세서리는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16(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스마트 액세서리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제공: 빈폴액세서리/ 목걸이형 카드지갑. 교통카드 사용 시 중복 접촉을 막아주는 안감이 사용됐다.
박문구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renda@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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