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찬, 규현 씀씀이 폭로? "친구 결혼식 사회 봐줬더니 준 돈은 고작…"

입력 2016-02-04 10:14   수정 2016-02-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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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찬 양세형 형제 입담 뽐내

개그맨 양세형이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과의 특별한 일화를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 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장도연, 박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을 통해 결혼식 사회 부탁을 받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규현이 친구라기에 괜찮다고 했다. 결혼식이 끝나고 돈을 받아야 했는데 달라고 하기가 조금 그랬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막상 돈을 받아보니 봉투에 담긴 것도 아니고 5만원 짜리 지폐를 4장 주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규현은 "사실 그때 5만원짜리 20장이었다. 봉투를 찾고 있는데 형이 차를 끌고 나오기에 그냥 갈까봐 바로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형이 한사코 사양하며 술 한 잔 사라고 했다. 그런데 아직 못 사드렸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양세형은 "그게 1년 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은 박나래-葯동?둘 중에 한 명만 선택하라는 말에 “결혼은 박나래와, 연애는 장도연과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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