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효 '육룡이 나르샤' 합류…태조 넷째 아들 이방간 역으로 유아인과 대립한다

입력 2016-02-04 21:34   수정 2016-02-04 21:39


강신효 육룡이 나르샤

배우 강신효가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한다.

강신효의 소속사 엘앤컴퍼니 측은 4일 "배우 강신효가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태조의 넷째 아들 이방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강신효가 맡은 조선 태조의 넷째 아들 이방간은 왕위계승에 대한 야심을 품고 동생 이방원을 질시하는 인물로 이방원(유아인 분)과 대립한다.

강신효는 지난 2012년 영화 '러시안 소설'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선 굵은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강신효가 그려낼 이방간 역할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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