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을에 1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4·13 총선은 국민의당 등장으로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을 독자적으로 개정할 수 있는 180석 이상을 차지할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과 수도권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등이 관전 포인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등 대선 주자들은 총선 결과에 따라 대권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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