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케이블 채널들이 황금시간대에 영화들을 집중 편성했다.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지금,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특선영화들을 살펴보자.
tvN은 6일과 8일, 9일 오후 9시 40분에 영화 '악의 연대기'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을 방송한다.
채널 CGV는 8일 자정 영화 '차이나타운', 9일 오후 10시 '헬머니'를 TV 최초로 방송하고 7일엔 오전 11시 30분 '분노의 질주 6', 오후 3시30분 '어메이징 스타이더 맨', 오후 6시 30분 '설국열차', 오후 8시 30분 '트랜스포머 3' 등 화제작을 집중 편성했다.
영화채널 OCN은 6일 오전 11시30분부터 '미션 임파서블' 1∼4편 연속방송, 오후 10시 '300: 제국의 부활', 7일 오전 9시 '엑스맨' 1∼3편 연속 방송, 오후 9시 '군도: 민란의 시대', 8일 오전 11시 '쿵푸팬더' 1편, 오후 1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오후 10시 '겨울왕국'을 방송한다.
9일 오전 11시20분부터는 '퍼스트 어벤져' '아이언맨3' '토르2' 등 마블의 영화 3편을 연달아 방송하고 10일엔 오전 10시 '조선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 오후 11시 '국제시장' 등 국산 영화를 모아 방송한다.
수퍼액션은 9일 낮 12시 30분부터 '스타워즈' 4∼6편을 연속방송한다.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 채널 스크린(SCREEEN)은 6일 오후 11시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를, 7일 오후 6시에는 송승헌의 연인인 중국 배우 류이페이가 출연한 영화 '아웃캐스트: 절명도망'을 TV 최초로 방송한다.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도 영화 '마다가스카의 펭귄'을 6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에 TV 최초 방송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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