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통일부 "개성공단에 우리국민 184명 체류"

입력 2016-02-07 10:50  

북한이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오전 10시 현재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184명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개성공단에 184명이 체류 중"이라면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홍용표 장관 주재로 간부진과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고, 회의 중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통일부는 개성공단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위치를 확인하고 연락체계 등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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