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이 다음 달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별도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정을 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1일 전했다. 이는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한미일이 결속해 압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미 정상과 직접 접촉해 연대를 확인하는 것이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견제가 된다고 보고 지난 9일 양국 정상과 개별적으로 통화했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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