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백수오·정수기 소비자 불만 급증

입력 2016-02-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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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서비스·휴대폰은 줄어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백수오 관련 상담 건수가 1만9834건으로 203배 증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가짜 백수오 제품 논란에 따른 환급이나 손해배상 관련 문의였다.

정수기 렌털 관련상담이 1만5009건으로 70.9%, 전기매트류(4780건)도 26.6% 늘었다.

반면 상조서비스는 민원 감소율이 31%로 가장 높았다. 휴대폰(-18.9%), 점퍼·재킷(-17.5%), 신용카드(-16.8%), 택배(-16.4%) 등에 대한 불만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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