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경기도 내 댐과 정수장 등 국가기반시설 안전점검 나서

입력 2016-02-14 11:35   수정 2016-02-15 07:37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개성공단 폐쇄 상황 등과 관련하여 댐 정수장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과 비상대응체계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K-water는 그동안 댐 정수장 등 관련 시설물에 대해 경영진 주관 아래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2일에는 최계운 사장이 주최하는 전국 주요 간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 댐과 정수장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과 비상상황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13일에는 최 사장이 북한과 인접지역인 경기 연천군 군남 홍수조절지와 문산 정수장 등을 방문,시설물에 대한 안전 여부를 직접 확인 점검했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불시 모의훈련 등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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