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공동관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사업, 우호도시 박람회 공동관참가 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7억2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성시는 오는 4월 베트남-싱가포르시장개척단(호치민, 싱가포르)과 중국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 화성시 공동관을 시작으로 5월 호주-뉴질랜드시장개척단(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과 6월 중국 위해국제식품박람회, 8월 인도시장개척단(뭄바이, 첸나이), 10월 남미시장개척단(보고타, 산티아고), 중국 위해한국상품박람회 화성시 공동관, 11월 동남아(하노이, 쿠알라룸푸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베트남-싱가포르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상담장 및 차량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비, 항공료(50%) 등을 지원한다.
오는 17일까지는 중국 광저우춘계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3기) 화성시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해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1CBM) 등을 5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은 화성시청 지역경제과 기업통상팀(031-369-2102)으로 문의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참고하면 된다.
화성시는 지난해 해외전시회 개별 및 공동관 지원사업을 통해 23개 중소기업에서 4532만5000 달러의 상담 실적과 시장개척단(연4회)을 통해 37개 중소기업에서 106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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