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혜 기자 ] 올해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김회선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서울대에서 제출받은 ‘2016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 현황’에 따르면 용인외대부고가 수시전형 44명, 정시전형 32명을 합해 총 76명의 합격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예고(75명) 서울과학고(73명) 대원외고(69명) 하나고(59명) 경기과학고(57명) 상산고(54명) 대구과학고(45명) 민족사관고(43명) 등의 순으로 합격생이 많았다. 서울대 합격생 배출 상위 10위 내 고교 중 절반(5곳)은 자율형사립고로 외국어고등학교는 한 곳에 불과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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