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23% 가까이 하락했다"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에 따른 매물과 시장하락 요인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편의점 사업부가 17.6% 가까이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점포가 늘고 1인가구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신규점포 출점과 기존점의 성장률이 15%를 유지하면서 전체 소매유통 성장률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편의점 사업부의 차별적인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의 흑자전환과 하반기 파르나스호텔 영업면적 확장도 기대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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