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방송은 100세 시대에 50세는 그 절반, 중간, 가운데, 다시 말해 ‘한창 혈기왕성하게 일하고 살아야 할’ 시기지만 실제로 50대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어떤 희망이나 활기를 찾아보기는 힘들다면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희망을 잃긴 너무 젊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외치지만 여기에는 50대를 나이든 사람, 기성세대로 치부하는 뿌리 깊은 편견이 숨어 있어 어른들의 꿈도 소중하다는 뜻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진심이 없는 파이팅은 오히려 맥을 빠지게 한다. ‘50살을 위한 50가지’는 당신보다 먼저 50대의 고개를 넘은 50명의 선배들이 들려주는 50대의 인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경험 담고 있다. 진정성이 묻어나는 글들과 애정 어린 조언 속에서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것이라고 출판사는 설명했다.
이책은 로니 셀러(Ronnie Seller)가 기획했다.출판 기획자인 로니 셀러는 아내의 50번째 생일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아 지인 150명을 초대해 성대한 파티를 열었다. 밤이 깊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그냥 흘려듣기에는 아까운 50대를 위한 소중한 조언과 정보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이 책을 기획했다. 덕분에 유익하고 감동적인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옮긴이는 이미숙씨.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 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잠자고 있는 창조성을 깨우는 아이디어 대폭발』, 『인생역전 7분 솔루션』, 『빌 브라이슨의 대단한 호주 여행기』, 『그리스 신전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 『미란다 커의 시크릿 다이어리』,『셜록 홈즈처럼 생각하기』 등이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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