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리프] 크리스토퍼 케인, 한국에 아시아 최초 매장 등

입력 2016-02-22 07:00  

[ 임현우 기자 ] 크리스토퍼 케인, 한국에 亞 최초 매장

영국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크리스토퍼 케인’이 오는 2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아시아 최초의 단독매장을 연다. 크리스토퍼 케인이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 브랜드는 기발한 신소재와 신선한 색상 조합, 양성성이 돋보이는 실루엣을 선보여 국내외에서 급부상한 브랜드다. 엠마 왓슨, 리한나 등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입기로 유명하다.

체사레 파치오티, 청담에 플래그십 스토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체사레 파치오티’가 다음달 10일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체사레 파치오티는 1940년대 주세페 파치오티가 구두 수공업의 가업을 이어받아 설립한 브랜드다. ‘4US 컬렉션’ 등 화려한 디자인의 슈즈로 유명하며, ‘CP by 체사레 파치오티’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핸드백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트만 하드 캐리어 ‘7R 컬렉션 뉴 에디션’

미국 여행가방 브랜드 하트만이 고급 하드 캐리어 ‘7R 컬렉션 뉴 에디션’을 출시했다. 커브(curve)라는 이름의 신소재를 활용하고 핸들, 바퀴 등의 내구성을 높여 사용 편의를 높인 제품이다. 직물을 엮어놓은 듯한 느낌의 위빙 패턴을 활용해 은은한 광택을 더했고, 자잘한 소지품을 분리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를 달았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99만~135만원.

설화수, 소나무 성분으로 만든 아이크림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적송(赤松)에 소량 들어있는 노화방지 성분으로 만든 ‘진설 아이크림’을 출시했다. 취송정법이라는 제조방식을 활용해 11단계의 정제 과정을 거친 DAA 성분을 캡슐로 담았다는 설명이다. 눈가 피부에 촘촘히 스며들어 피부 빛을 밝게 해 주고, 은은한 향을 풍겨 사용감이 좋다는 점을 내세웠다. 한 통(25mL)에 27만원.

로저드뷔, 여성 시계 신상품 ‘블랙 벨벳’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우아한 여성 시계 ‘블랙 벨벳’을 선보였다. 다층 구조로 된 카본 케이스에 세팅된 파라이바 전기석이 뿜어내는 이국적인 광채가 어우러져 우아한 매력을 뽐내는 시계다. 세계 명품시계 업체 가운데 최초로 카본 소재의 베젤에 원석을 세팅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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