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2일 군부대로부터 도라산전망대 관광을 재개해도 좋다는 연락을 받아 23일부터 관광객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부대는 북한의 핵실험 하루 뒤인 지난달 7일 도라산전망대와 제3땅굴 등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관광지, 오두산통일전망대 등 민통선 남쪽 접경지역 안보관광지 출입을 통제했다.
군부대는 이후 남북 관계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으며 지난달 19일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지난달 27일 민통선 북쪽 캠프 그리브스 안보관광, 이달 초 제3땅굴 등 단계적으로 안보관광을 민통선 출입을 허용했다.
군부대는 파주시의 지속적인 요구와 안전에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마지막 남은 도라산전망대 출입을 허용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