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07.2% 급증한 156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7.0% 감소한 4079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7.7%, 66.2% 증가한 132억원, 1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8.8% 감소한 1202억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14년 말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고비용 점포 정리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이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비용 절감 및 손익 구조 개선 등의 효과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프리미엄 한방 제품 '초공진' 라인과 올해 초 출시한 라인프렌즈 에디션 등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개선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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