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미 기자 ]
현대증권은 투자자 입맛에 맞춰 2100여개의 다양한 펀드 중에서 골라 투자할 수 있는 ‘able 펀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최다 수준의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데다 온라인상에서 펀드 전문가들이 1 대 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자산운용사가 내세우는 간판급 펀드는 물론이고, 그동안 부각되지 않았던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알짜 펀드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able 펀드마켓은 편리한 검색기능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키워드 검색, 대표 유형 검색, 판매 상위 펀드 검색 등 다양한 분류의 검색 기능을 활용해 펀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펀드 수수료가 저렴한 600여개 온라인전용 펀드도 22가지 키워드로 분류해 투자자들이 손쉽게 비교해 볼 수 있다.
able 펀드마켓에서는 펀드 전문 인력과 우수한 프라이빗뱅커(PB)로 구성된 ‘able 어드바이저’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자에게 채팅창이나 게시판, 전화 등 각종 온라인 수단을 통해 펀드 투자에 관해 조언해준다. 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도 전문가들이 경제 전반에 대해 분석, 뮨幣蠻殮?때문에 개별 투자 조건 및 성향에 부합하는 펀드를 고를 수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국내에는 1만여개에 달하는 펀드가 설정돼 있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이 혼재돼 있어 고객이 스스로 상품을 선택하는 게 쉽지 않다”며 “투자자들의 상품 선택을 돕기 위해 펀드마켓을 운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able펀드마켓에서 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평생 반값 할인 이벤트’도 벌인다. 펀드(온라인전용 펀드제외)를 전액 매도할 때까지 선취 판매수수료와 판매 보수를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행사다. 이렇게 할인된 금액은 분기 단위로 계산해 해당 펀드의 매수 계좌로 다시 넣어준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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