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8.8% 감소한 1202억원,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현대증권의 추정치 104억원과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 120억원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4분기 매출액은 매장수가 지난해 772개에서 720개로 줄어든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적자 매장들의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0.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지난해에는 임차료가 높아 적자였던 지하철 매장을 구조조정하고 올해부터는 수익성을 고려, 임차료가 낮은 지역에서 신규 매장 100개를 새로 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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