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장관은 다음달부터 강의하며 한양대 사회봉사단 ‘희망한대’ 단장도 함께 맡는다.
한양대 관계자는 “외교 수장으로서의 역량과 경험에 국제적 감각, 글로벌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김 전 장관이 글로벌 교육뿐 아니라 봉사 마인드의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전 장관은 외교부 북미국장, 주(駐) 오스트리아 대사, 외교부 제2차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을 거쳐 2010~2013년 외교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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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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