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남가좌 1구역 ‘DMC2차 아이파크’ 분양

입력 2016-02-24 09:26  

상암DMC 인근, 2024년 서부경전철(명지대역) 개통 예정
전용면적은 59~127㎡, 617가구 일반 분양



[ 김하나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의 10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의 13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127㎡로 1061가구 중 6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 63가구 △84㎡ 440가구 △101㎡ 75가구 △112㎡ 39가구 등이다.

단지는 인근에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다. 이 곳은 IT와 문화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지구로, 현재 CNS, 팬택, MBC, KBS, CJ 등 IT 및 미디어 기업 800여 개가 입주를 완료했다. 관련 종사자가 약 2만8000여명에 달한다. 여의도권을 비롯해 시청, 종로, 마포 등 업무지구 이동도 수월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상암DMC 내 상업시설 개발과 연계해 대규모 복합쇼핑몰 상암 롯데백화점(예정)도 지어질 예정이다. 완공 시 지역 내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및 상업시설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문화·쇼핑·상업시설 등을 갖춘 제2의 타임스퀘載?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수색역 일대와 상암DMC 사이의 철도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제2의 타임스퀘어 주변 일대가 모두 연면적 37만㎡ 규모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교육시설, 생활 편의시설, 교통망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가초와 연희중이 바로 옆에 있다. 가재울중과 가재울고, 북가좌초, 명지고 등도 인접했다. 다음달 55학급 규모의 가재울 초등학교가 개교될 예정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명지대 등도 가깝다.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2024년 단지 인근에 서부경전철(명지대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남측으로 안산공원과 중동공원이 위치했고, 북측으로 백련산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상암홈플러스월드컵점, CGV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제일성모병원, 신촌현대백화점, 마포농수산물시장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의 7번지에 마련된다. 1670-135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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