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아냈다고 24일 밝혔다. 2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2위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라는 게 공사측 설명이다.
LX공사는 지난해 전사적 차원의 부패예방 청렴정책을 수립해 부패행위자에 대한 징계위원회 개최 때 외부인사 절반 참여제도 도입, 수의계약 정보 전부 공개, 권익위 제도개선 권고과제 전부 이행, 부패사건 발생 제로(0) 등의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내 인트라넷에 ‘청렴충전소’를 설치해 부패예방 제도개선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상시 토론의 장을 마련,임직원들의 청렴의식 수준을 한 단계씩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표 사장은 “지속적으로 반부패 청렴활동을 펼쳐 최고의 청렴 기관의 역할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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