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5일 여야 간 이견이 있는 모든 쟁점법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해 19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면서 ‘지금이 국가비상사태’라고 규정했다”며 “비상사태가 현안별로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북한인권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4법 등도 직권상정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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