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대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2016년도 청해진대학 사업 및 K-무브(Move)스쿨 운영기관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청해진 대학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들이 해외 유망·전문직종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모집공고를 통해 4년제 대학을 포함, 전국 33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대구보건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청해진사업으로 오는 2021년 2월까지 5년간 최대 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치기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치과 기공사 자격증교육 및 정규취업과정을 운영해 이들의 해외진출을 돕게 된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또, K-무브(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400만원의 국고지원금을 받는다. 이 대학교는 치위생과 학생 5명을 대상으로 독일 취업을 위한 글로벌전문치위생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대학교 장상문(60.호텔외식산업학부 교수) 대외부총장은“청해진 사업과 K-Move스쿨 운영기관에 동시에 선정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매년 꾸준히 해외 취업을 증가시키면서 축적된 淪臼痢?바탕으로 학생들이 양질의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 사진 : 지난해 해외 취업에 성공한 이 대학교 졸업생들이 대학교정에서 학과 실습도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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