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TT는 기존 제품인 휴고의 앰프 성능과 여러 기능을 대폭 보완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싱글엔드 방식이었던 아날로그 회로 설계를 풀 밸런스드 구조로 변경해 잡음과 왜곡이 최소화된 밸런스드 출력(XLR)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창이 추가돼 다양한 정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저장 기능이 있는 리모컨도 함께 제공된다. 블루투스 수신 거리도 30m로 확장해 실내에서 자유롭게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포터블 헤드폰 앰프 겸 DAC 제품인 ‘모조’도 함께 전시된다.
쇼케이스에는 존 프랭크스 코드 대표와 휴고 플랫폼을 개발한 수석 디자이너 롭 와츠가 방문해 직접 제품에 대한 시연과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커널형 이어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을 촬영해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15만원 상당의 밀폐형 헤드폰이 증정된다.
휴고TT의 가격은 500만원이다. 문의 사항은 02-3446-7391.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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