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감독 임신, 예비 부모 됐다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중국 톱배우 탕웨이(37)가 결혼 2년 만에 예비 엄마가 된다.
26일 중국 영화배급회사 안락영화회사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김태용과 탕웨이가 희소식을 전해왔다. 우리는 지금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탕웨이의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어 "26일 오후 탕웨이는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아기 원숭이 그림을 공개했다"며 "원숭이 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탕웨이도 이날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태용과 나에게 봄에 좋은 소식이 있다"며 "개구장이 원숭이(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글을 게재해 공식적으로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탕웨이-김태용 부부는 2009년 영화 '만추' 촬영 당시 여배우, 감독으로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지난 2014년 8월 결혼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