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남편 이영돈의 매력

입력 2016-02-26 18:30   수정 2016-02-26 18:52


황정음, 이영돈과 결혼

배우 황정음이 마침내 '품절녀'가 된다.

황정음은 26일 오후 7시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프로골퍼 출신 사업과 이영돈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이날 시스루 포인트에 등이 깊게 파인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상에 올라 단아하면서도 성숙함이 물씬 풍기는 반전 매력으로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앞으로 열심히 예쁘게 살겠다"라고 결혼생활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어 남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았았다. 황정음이 말하는 남편 이영돈의 매력은 '볼매'.

황정음은 "처음에는 외모가 잘 생겨서 좋았는데 볼 수록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마음씨가 예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 준비를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지인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황정음, 이영돈 결혼식에는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맡고 김제동이 사회를, 같은 소속사인 JYJ 김준수가 축가를 부른다. 또 걸그룹 슈가로 함께 활동했던 한예원, 아유미가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 등의 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현재 철강회사 '거암코아' 대표직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배우 한설아-골퍼 박창준 부부의 소개로 만나 6개월간 사랑을 키워온 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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