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시가총액 1위 구글 다음은 어떤 산업일까?

입력 2016-02-27 13:31   수정 2016-02-28 15:07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을 제쳤다.알파벳은 2015년 4분기 매출이 213억달러(한화 약 25조7000억원)로 구글이었던 재작년 동기 대비 17.8% 성장했다고 2월 1일(현지시각) 밝혔다. ”

이달초 IT업계의 뉴스 하나가 세계를 발칵 뒤집었다. 바로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의 주식 시가 총액이 애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는 뉴스였다.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약 5360억 달러(약 650조 원)로 약 5280억 달러(약 639조 원)인 애플보다 높았던 것이다. 주요 외신들은 구글과 애플의 시가총액 순위가 바뀐 이유를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이 미래 사업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했다. 검색 서비스로 시작한 구글이 이제 전 세계를 인터넷 하나로 묶는 거대한 플랫폼이 된 것이다.

이렇게 거대한 구글도 처음 시작은 창업자의 차고였다. 지금의 모습과 비교하면 너무나 조촐한 출발이었다. 이쯤에서 우리는 생각할 것이다. ‘만일 그때 구글에 투자를 했었더라면….’

실제로 지금 수많은 벤처캐피탈, IT업체 등이 지금은 작아 보이지만 언젠가 큰 날개를 가질 벤처기업을 눈에 불을 키고 찾고 있다. 제2의 구글을 찾아서 말이다. 요즘은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벤처기업을 ‘스타트업’이라고 한다.

‘나는 기업에 투자할 일이 없는데’라면서 관심을 아예 갖지 않는 것은 바보 같은 생각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스타트업(기업)들은 미래의 일자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을 주의 깊게 보면 미래의 일자리까지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램 코드링턴 런던 비즈니스 스쿨 교수는 “2025년이 되면 오늘날 각광 받는 일자리들은 모두 없어질 것이다. 물론 그만큼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일자리가 많이 없어질 것이라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미래에 부상하는 산업은 반드시 등장할 것이며 그 산업분야에 맞춰 준비를 하면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산업분야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넥스트 구글은 어디인가?》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미래 산업의 판도를 지금 기획하고 있고 특히 빌 게이츠 등 IT업계의 거물들이 이미 투자한 스타트업들을 통해 미래의 변화와 새로운 산업분야를 설명하고 있다. 뜬구름 잡는 식의 말랑말랑한 기존의 트렌드 서적과는 차원이 다르게 확실한 미래의 모습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어 매우 신선하게 느껴진다.

하루가 다르게 격변하는 세상을 좀 더 정확하게 관찰하기 위해 외부의 변화를 바탕으로 분석하는 저자인 불패경영아카데미가 미래 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스타트업들과 그 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성과물을 ‘식품 산업’, ‘플랫폼 산업’, ‘인터페이스 산업’, ‘의료 산업’, ‘친환경 산업’, ‘인공지능 산업’, ‘우주 袁?rsquo;, ‘교육 산업’ 등 8개 분야 52개 스타트업들로 정리해 담은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앞으로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는 눈을 기를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지금 크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 일자리까지 알게 되어 그 누구보다 먼저 준비하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여기, 미래를 지금과는 다른 눈(스타트업 분석)으로 바라보면서 새로운 분야를 예측해 앞으로 주목받을 일자리를 알려주는 색다른 미래 교과서가 세상에 나왔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