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 회사는 모터쇼 부스에 신형 i20 월드랠리카를 기반으로 한 WRC 4D 시뮬레이터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 시뮬레이터는 프랑스와 핀란드 등 WRC가 열리는 경기 코스를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시설이다. 현대차는 2014년 제네바 모터스와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이 같은 시뮬레이터를 선보인 바 있다.
기아차는 자율주행 영상 체험이 가능한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한 바 있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프로젝트 쏘울(Project Soul)’의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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