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직후 사고 어선의 선장 최모 씨(65) 등 승선원 8명은 부근의 다른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그러나 구조 당시부터 의식이 없던 선원 정모 씨(40)는 해경 구조헬기(B-513)로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뒤 숨졌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3000t급 경비함정 3척을 사고 해역에 보내 구조한 어선에서 선장 최씨 등 7명을 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7명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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