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대출규제 강화 등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대단지 오피스텔이 청약을 마감했다.
롯데자산개발이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 공급하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은 2040실 모집에 9100건의 접수 건수가 몰리며 평균 4.4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군별 청약 접수를 살펴보면 전용 17~22㎡(A·B타입)가 속한 1군은 935실 모집에 4020건이 접수됐다. 전용 22~28㎡(C·D타입)가 속한 2군은 102실 모집에 4963건 접수됐고, 53~84㎡(E·F·G타입)가 속한 3군은 153실 모집에 1117건이 접수됐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의 2040실이다. 전용면적 17~84㎡으로 지어진다. 입주자의 편의성을 위한 냉장고, 렌지 후드, 전기 쿡탑, 세탁기, 오븐 등 빌트인 가전이 제공된다. 단 가구별로 다르게 제공된다.
분양가는 최저 1억14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계약조건은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정액제(1차 납부 후 1개월 내 잔금 납입)를 실시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1일이다. 계약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의 1번지 현장 내에 있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032)834-204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