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부산 김해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출발이 지연되던 항공기 31편이 결항했다.
7일 김해공항 항무통제실에 따르면 이날 결항으로 국제선 이용객 1300명을 포함해 모두 1800명가량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항공편 중에는 승객을 기내에 태운 상태로 몇 시간을 대기하다가 출발이 무산된 경우도 있어 손님들이 집단으로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피해를 본 탑승객들이 대부분 국제선 이용객으로 출국장을 빠져나오려고 구매한 면세물품을 반환하는 행렬이 이어지면서 공항은 오전 2시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결항이어서 별도의 보상은 없고 승객들은 환불을 받거나 대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