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경기도가 현재 추진 중인 ‘2030 에너지비전’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에게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에너지 절약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찾아가는 에너지교육 ▲에너지꿈나무 육성을 위한 동아리 지원 ▲교과 내 에너지융합 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로는 총 2억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수행능력과 인력을 갖춘 도내 소재 비영리단체이다. 단 영리목적으로 유사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이미 동일사업으로 국가·타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응모 방법은 서류 구비 후 경기도청 에너지과에 방문 접수 하거나 등기우편 접수를 실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실시해 선정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에너지과장은 “에너지비전 2030 실현의 가장 큰 열쇠는, 미래세대들에게 미리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며 “도의 에너지 정책과 사업의 관심이 있는 도내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031-8030-3342)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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