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총 2천억 규모 ‘제6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 시행

입력 2016-03-09 11:02  

부산은행, 9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20억원 특별 출연
지역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지원 위해 총 2천억원 한도의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 실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9일 대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과 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섭,사진 오른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용도’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부산은행은 총 2000억원 한도로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 특화 대출상품인 ‘제 6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도 함께 출시했다.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 대출로 2011년 출시 이후 약 2만3000여명의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7000억원 이상 지원됐다.

이번 ‘제6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보증 대출 1000억원 △일반 신용보증서 대출 500억원 △신용대출 500억원으로 동일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부산은행은 특히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보증 1000억원 중 특례보증한도 225억원에 대해서는 보증료를 0.3% 감면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영업기간 3개월 이하의 창업기업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도 확대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보증서 발급부터 금융지원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대출 진행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박재경 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사진 왼쪽)은 “부·울·경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올해도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