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지원 위해 총 2천억원 한도의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 실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9일 대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과 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섭,사진 오른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용도’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부산은행은 총 2000억원 한도로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 특화 대출상품인 ‘제 6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도 함께 출시했다.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 대출로 2011년 출시 이후 약 2만3000여명의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7000억원 이상 지원됐다.
이번 ‘제6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보증 대출 1000억원 △일반 신용보증서 대출 500억원 △신용대출 500억원으로 동일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부산은행은 특히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보증 1000억원 중 특례보증한도 225억원에 대해서는 보증료를 0.3% 감면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영업기간 3개월 이하의 창업기업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도 확대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보증서 발급부터 금융지원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대출 진행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박재경 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사진 왼쪽)은 “부·울·경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올해도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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