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끈 묶지 않고 한 손으로 간단히 조작, 편리함은 물론 편안한 착화감 제공
메가그립, 유니플라이 기술 등 안정성 강화와 동시에 산뜻한 컬러로 봄철에 제격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www.merrellkorea.co.kr)은 9일 머렐 최초로 보아(BOA) 다이얼을 장착한 트레킹화 ‘볼트 보아(BOLT BOA)’를 출시했다.
보아 시스템(BOA SYSTEM)이 적용된 볼트 보아는 신발에 장착된 다이얼을 돌리면 와이어가 조여지면서 발을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감싸줘 한층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등산 중에 풀리는 신발 끈을 묶지 않고 다이얼을 이용해 한 손으로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해 편리한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메가그립(MEGAGRIP) 아웃솔을 통해 화강암이 많은 국내 지형은 물론,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한다. 미드솔에 적용된 이중충격시스템인 유니플라이(UNIFLY) 기술은 앞꿈치와 뒤꿈치의 충격을 흡수해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머렐이 독자 개발한 머렐 에어쿠션(MERRELL-Air cushion) 미드솔을 통해 보행 시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시켜주며, 트레일 프로텍트 패드를 덧대 횰ㅌ봉?강화했다.
내피에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젖은 노면, 진흙 등에서 뛰어난 방수, 투습 및 방풍 기능을 발휘한다. 머렐 자체 개발 기술인 엠-셀렉트 후레쉬(M-Select FRESH)는 천연 박테리아를 이용한 향균 및 향취 기술로,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시킨다.
볼트 보아는 세련된 디자인에 산뜻한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남성용은 오렌지, 블루, 그레이, 블랙, 여성용은 오렌지, 레드, 민트, 블랙 등 각각 4컬러로 봄철 가벼운 등산 및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1만 9000원.
머렐 관계자는 “최근 보아 다이얼은 등산화는 물론, 골프화, 책가방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볼트 보아는 머렐 최초의 보아 다이얼 트레킹화로, 스피드 하이킹 및 트레일 워킹을 즐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에 빛나는 기능성과 디자인은 물론, 한층 강화된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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