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해 온라인몰인 '이마트몰'의 매출을 전년보다 28% 증가한 1조원을 달성하고 '온라인 기업으로의 혁신 원년'을 삼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온라인 시장에서 선두기업이 되기 위해 상품과 가격, 배송 전 분야에 걸쳐 온라인 마인드로 재무장하는 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마트는 온라인 전용센터 명칭을 'NExt generation Online Store'의 줄임말인 'NE.O'로 변경했다. 보정점은 'NE.O 001', 김포점은 'NE.O 002'로 바뀌었다.
상품면에서는 피코크, 노브랜드 등 자체브랜드(PB)를 개발하고, 오프라인 이마트에는 없는 이마트몰만의 상품도 꾸준히 선보인다.
가격 역시 최근 실시한 '가격의 끝' 상품들을 통해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몰과 소셜커머스와 비교해도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배송은 'NE.O'를 중심으로 당일배송, 일명 '쓱(SSG) 배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오는 2020년까지 서울·수도권 지역에 'NE.O'를 6개까지 늘려 현재 55% 수준인 당일 배송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달 23일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NE.O 002'에 힘 禿?수도권 서부 지역은 점포별 운영상품이나 재고에 따른 지역별 편차가 없어질 것으로 이마트 측은 기대했다. 특히 일렉트로마트와 더라이프 등 전문점 상품도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온라인 기업으로의 혁신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며 "이마트몰이 이마트 전체 매출의 약 20%를 담당하는 명실 상부한 국내 최고의 온라인몰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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