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도르트문트에 0-3 완패를 당했다.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독일 도르트문트의 베스트팔렌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가 시작되고 도르트문트는 30분 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마르셀 슈멜처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경기 후반에 마르코 로이스가 2골을 성공시켰다.
선발출전한 토트넘 손흥민은 76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잡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케인과 교체됐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8일 오전 5시5분 홈에서 도르트문트와 2차전을 치른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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